예금보험공사가 우리금융 지분 7%에 대한 블록세일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예금보험공사는 오늘(8일) 증시 마감 직후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입찰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매각 물량은 우리은행 주식의 7~9%로 주당 매각가는 오늘 종가인 만 6천 원입니다.
이번 블록세일이 끝나면 예보의 보유 지분은 59% 미만으로 떨어지게 돼 우리금융 민영화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우리금융지분을 50% 더하기 1주로 낮추고 나서 경영권 매각 또는 국내 금융지주사와의 합병을 통해 민영화를 연내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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