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f7ac1\'>[mbn리치v class="ie10browser_wrapper" id="ie10browser_wrapper" style="display:none;">
VOD 시청 안내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서비스 종료에 따라
현재 브라우저 버전에서는 서비스가 원할하지 않습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하셔서 브라우저 업그레이드(설치) 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멘트 】
강화도 농가 두 곳이 추가로 구제역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파력이 강한 돼지까지 감염돼,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소라 기자!
네 보도국입니다.
【 질문 1 】
어제 오전에 구제역 의심증상으로 신고된 축산 농가 두 곳 모두 구제역 양성 판성이 나왔죠?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어제(9일) 오전 구제역 의심 증상이 신고된 강화군 선원면의 한우 농가와, 불은면 돼지농가 두 곳에 대한 정밀역학검사 결과 구제역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구제역 확진 결론이 난 곳은 최초로 구제역이 발생한 한우농가를 포함해 모두 세 곳입니다.
또 다른 의심 신고도 한 건 추가로 들어왔습니다.
최초 발생지역으로부터 1.8km 떨어진 강화군 선원면에 있는 한우 농가에서 의심 증상이 발견됐습니다.
어제(9일) 오후 구제역 의심증상으로 신고된농가의 검사 결과도 이르면 오늘 오전 중으로 나올 예정입니다.
이처럼 확산 조짐을 보이자 방역 당국은 감염 농가로부터 500m 안에 있는 모든 소와 돼지, 사슴을 도살처분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다른 가축에 비해 바이러스 전파 속도가 최소 100배에서 최대 3천 배까지 강한 돼지까지 구제역에 걸리자 관계 당국은 비상에 걸렸습니다.
감염 범위도 넓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은 농가 가운데 한 곳은 최초 발생지역으로부터 3.5km 떨어진 곳입니다.
이 때문에 방역 당국의 대응 수위도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농림수산식품부에서는 가축방역협의회가 열려 방역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있는 데요, 도살처분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이 큽니다.
국무총리실에서는 종합적인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관계부처 차관회의가 열렸습니다.
앞서 정부는 어제(9일) 최초로 구제역이 발생하자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의 가축시장을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강화도 농가 주인 이 모 씨는 지난달 약 일주일 가량 중국 서북지역을 여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MBN뉴스 임소라입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