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장례식장 음식점이 재료의 원산지를 조문객이 볼 수 없는 곳에 표시해, 상주 위주의 정보 제공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전국 125개 장례식장의 음식점 가운데 30.4%의 장례식장은 조문객이 볼 수 없는 조리실과 사무실 등에 원산지를 표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도시보다 중소도시에 있는 장례식장에서 원산지 표기를 조문객이 쉽게 볼 수 있게 해놨고, 광주와 전남, 부산은 표시율이 저조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장례식장 음식의 원산지 표시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원산지 표시를 사실대로 했는지도 정기적으로 검토하도록 관계 기관에 건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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