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올해 안에 앞면에 정사각형 모양의 집적회로, IC칩이 없는 카드로는 은행 자동화기기에서 돈을 찾거나 이체할 수 없게 될 전망입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복제카드 피해를 막기 위해 마그네틱 카드로 자동화기기를 이용할 수 없게 할 것"이라며 "자동화기기를 개조하는 방안을 은행권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최근 시중은행 지점의 자동화기기를 이용해 카드 정보를 빼낸 뒤 복제카드를 만들어 돈을 인출하는 등 범죄가 자주 발생하자 금융 당국이 대책을 마련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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