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f7ac1\'>[mbn리치v class="ie10browser_wrapper" id="ie10browser_wrapper" style="display:none;">
VOD 시청 안내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서비스 종료에 따라
현재 브라우저 버전에서는 서비스가 원할하지 않습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하셔서 브라우저 업그레이드(설치) 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멘트 】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국회에서 더블딥 가능성을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한은법과 중앙은행의 독립성을 묻는 여야 의원들의 질문에는 말을 흐렸습니다.
이혁준 기자입니다.
【 기자 】
김중수 한은 총재의 첫 국회 업무보고.
무엇보다 더블딥 가능성과 민간 자생력이 기준 금리 인상의 전제조건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내수의 성장 기여도가 민간 자생력의 판단 근거이며, 건설 투자가 걱정이라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김중수 / 한국은행 총재
- "더블딥의 가능성은 없느냐 점검해야 합니다. 작년에 0.2% 성장한 걸 베이스로 해서 그보다 많다고 해서 움직이는 것은 상당한 위험이 따릅니다."
선제적인 금리 인상보다는 위기 재발을 막는 데 주력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 인터뷰 : 김중수 / 한국은행 총재
- "위기 재발을 걱정하는 사람입니다. 위기가 끝났다고 자화자찬할 때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은법이 도마에 오르자 국회 결정에 따른다고만 말해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 인터뷰 : 박종근 / 한나라당 의원
- "금융시장 안정도 할 수 있다고 판단하면 해야 한다고 주장해야 하고, 판단력을 구하는 것인데 국회에서 정해주는 대로 하겠다는 건 적절치 못합니다."
독립성의 논란도 컸습니다.
▶ 인터뷰 : 오제세 / 민주당 의원
- "대통령에게 아니라고 할 수 있는, 대통령 정책에 반기 들 수 있는 총재가 돼야 국민의 한은 총재가 됩니다."
중앙은행의 제 역할과 시대에 맞는 위상은 우리 경제가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았습니다.
MBN뉴스 이혁준입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