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기업들은 1천 원당 57원의 매출액 세전순이익을 거둬, 2008년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고 금융위기 전인 2007년과 비교해 75%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2009년 기업경영 분석 결과 기업들이 1,115조 원으로 매출을 올려 2008년보다 1조 원 줄었지만, 환율효과로 수익이 커졌다고 밝혔습니다.
영업 외에 벌어들인 돈을 따져볼 때, 순외환손익이 2008년 1.9% 손해를 기록했지만, 지난해엔 0.3% 이익을 냈습니다.
<이혁준 / gitania@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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