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소비에서 수입 소비재가 차지하는 비중이 10년 사이에 두 배로 커지면서 사상 처음으로 7%를 넘었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소비재 실질 수입액은 36조 4천5백억 원으로 소비 수입의존도는 실질 민간 소비액 520조의 7.01%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99년 3.28%에 불과했던 이 비중은 2007년 4.28%로 올라서더니 2008년 5.44% 그리고 지난해 7%를 넘어서 10년 만에 두 배로 커졌습니다.
소비재 실질 수입액은 달러화 기준 소비재 수입액에 수입물가짓수와 연평균 환율을 적용한 것으로, 소비 수입 의존도가 7%를 넘었다는 것은 수입 소비재가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그만큼 커졌다는 것을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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