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 주택 해소와 주택거래 활성화 대책과 관련해 건설업계는 준공 전 미분양 주택 매입가격 기준이 지나치게 엄격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건설업계는 당초 5천억 원 규모이던 준공 전 미분양 주택에 대한 대한주택보증의 환매조건부 매입 규모가 3조 원으로 확대된 것 등에 대해서는 환영했습니다.
하지만, 매입가가 분양가의 50% 이하로 제한돼 건설사의 유동성 개선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회의적인 견해를 나타냈습니다.
대한주택협회 관계자는 미분양주택 매입규모를 늘리고 지방과 중소업체를 위주로 지원해주겠다는 정부 방침은 환영할만한 일이지만 분양가의 50% 이하 가격에 매입해 준다는 데 선뜻 나설 건설사가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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