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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한국인의 사망 원인 1위인 암, 두려운 존재인데요.
최신 방사선 장비들이 암 정복의 꿈을 현실로 바꾸고 있습니다.
이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방사선을 총처럼 쏴서 암세포를 죽이는, '사이버 나이프'라는 의료기기.
메스를 사용하는 수술과 달리 고통이 없는데다 내장의 움직임에 따라 위치가 조금씩 변하는 암세포를 추격해 집중적으로 공격합니다.
현재 이런 첨단 암 치료기는 건양대병원과 순천향대병원, 인하대병원, 우리들병원 등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국내 한 병원의 조사에 따르면 2007년 처음 도입된 사이버 나이프는 지난해 8월까지 총 860명에게 시술돼 폐암 등에서 90% 수준의 치료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방사선을 미래 암 치료의 중심으로 삼으려는 정부와 의료계의 계획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안병만 /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 "동남권 원자력의학원은 치료뿐만 아니라 연구도 집중적으로 하는 곳입니다. 앞으로 원자력을 의료에 이용하는 연구를 더 많이 해서…. "
계획의 핵심은 2015년까지 부산 기장군에 의료용 방사선을 만드는 '중입자 가속기'를 건설하고 나서 동남권 원자력의학원과 연계하겠다는 것.
탄소 속에 있는 중이온을 빛과 비슷한 속도로 가속해 암세포를 때리는 중입자 가속기는 일본, 독일과 같은 몇몇 선진국에서만 운영하고 있는 첨단 기기입니다.
인간의 숙적인 암.
승리의 무게 추를 인간 쪽으로 기울일 날을 방사선이 앞당기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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