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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휴대전화 보급과 인터넷의 등장으로 대중에게서 멀어졌던 공중전화가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변화하고 있습니다.
공중전화로 문자도 보내고 교통카드도 충전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한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서울역 대합실에 설치된 공중전화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일반 공중전화와 같지만, 속은 많이 다릅니다.
휴대전화처럼 문자메시지를 보낼 수 있고, 교통카드 충전도 가능합니다.
교통카드 충전은 동전을 넣고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는 방식.
지하철역 등 다른 곳에서는 1천 원 미만을 충전할 수없지만, 공중전화에서는 100원 단위까지 가능합니다.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은 학생들의 반응이 좋습니다.
▶ 인터뷰 : 김용규 / KT링커스 과장
- "휴대전화가 많이 보급되어 있지만, 아직도 공중전화는 중요한 통신수단입니다.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서 이용률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전국에 설치된 이른바 '멀티 공중전화'는 1만 6천여 대.
보급이 늘어나는 만큼 이용자들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인천공항 대기실, 출국을 앞둔 김병을 씨는 인터넷 검색과 메일을 보내기 위해 자연스럽게 공중전화 박스를 찾습니다.
▶ 인터뷰 : 김병을 / 서울시 금천구 시흥동
- "공항에 와서 시간이 남아서 (공중전화로) 확인해보니까 인터넷도 잘 되고요, 시간도 표시되니까 상당히 좋습니다."
10년 전 50만 대가 넘었던 공중전화는 지금은 14만 4천 대 수준.
'위기의 공중전화'가 변신을 통해 제2의 전성기를 꿈꾸고 있습니다.
MBN뉴스 한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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