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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반도체와 자동차 수출이 늘면서 3월 경상수지가 16억 9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두 달째 경상수지가 흑자를 이어간 가운데 외국인 투자도 늘었습니다.
이혁준 기자입니다.
【 기자 】
3월 경상수지가 16억 9천만 달러 흑자를 나타냈습니다.
1월 6억 3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하고 나서 두 달째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반도체와 자동차 수출이 많이 늘어난 데 힘입어 3월 수출이 2월보다 75억 9천만 달러나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원자재와 자본재 수입이 늘면서 수입도 50억 달러 가까이 확대돼 소비와 투자를 아우른 내수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반면, 12월 결산법인의 대외배당금 지급이 시작되면서 소득수지는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은행은 이달에도 수출이 뒷받침돼 흑자를 유지하겠지만, 규모는 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인터뷰 : 이영복 / 한국은행 국제수지팀장
- "12월 결산 법인의 대외 배당금 지급이 본격화하면서 소득수지 적자가 늘겠지만, 상품수지의 흑자 폭이 커져 전체적인 경상수지는 10억 달러 안팎의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더구나 기업의 실적 호전과 원화 가치 상승 기대를 하는 외국인투자자들의 증권투자도 크게 늘었습니다.
3월 증권투자에 77억 2천만 달러가 순유입됐는데, 이 가운데 국내 주식투자만 41억 8천만 달러로 사상 두 번째로 큰 규모입니다.
금융시장 관계자들은 우리 경제가 불황의 터널을 벗어나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혁준입니다. gitania@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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