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아웃에 들어간 대우자동차판매가 본격적인 구조조정에 앞선 대규모 인력감축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대우차판매는 자동차 판매부문 소속 590명 가운데 300명에게 3개월간의 보직 대기명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대우차판매는 거래대금 176억 원을 결제하지 못해 1차 부도를 맞았다가 지난달 27일 가까스로 최종부도 위기를 넘긴 상태입니다.
<이정호 / ic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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