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오는 1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정례 회장단 회의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전경련 회장단은 올 하반기의 고용 계획을 점검하고 정부의 출구전략 방향에 관한 재계의 견해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지난 4월 국회 통과가 무산된 지주회사 관련 공정거래법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회장단은 이와 함께 근로시간면제 한도의 재논의를 요구하는 노동계 움직임과 관련한 입장을 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지난 3월 경영에 복귀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참석할 것이라는 관측이 있지만, 예정자 명단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정훈 / ex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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