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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의 인상이 청년층의 일자리 창출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김우영 공주대 교수가 최근 발표한 '최저임금이 청년고용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논문에 따르면, 최저임금이 10% 증가할 때 15~24세의 청년 여성의 고용은 1.6%, 15~29세의 청년 남성의 고용도 1.1% 감소하는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김 교수는 "구직자의 성별과 연령으로 구분해 분석해보니 최저임금의 상승이 오히려 고용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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