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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회복세에 힘입어 조세 수입이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이 국회 기획재정위 배영식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세청 소관 국세 징수실적은 43조 6천12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증가했습니다.
세목별로는 민간 소비가 살아나고 수입이 증가하면서 부가가치세 세수가 11조 5천억 원으로 30% 증가했고, 소득세 징수액은 14.4% 늘었습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이런 추세라면 170조 5천억 원의 세수 목표액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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