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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유럽발 충격에 대비하려고 당국이 은행 비상자금 계획에 대한 점검에 착수했습니다.
남유럽 국가에 대한 수출이나 채권투자 비중이 크지 않아,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는 판단이 나왔습니다.
보도에 김명래 기자입니다.
【 기자 】
금융감독원이 단계별로 마련된 은행들의 비상자금조달 계획에 대해 자체점검에 들어갔습니다.
각 은행이 마련한 비상 계획에 따르면 그리스 위기 이후 현재까지 상황은 '주의'나 '경계' 단계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은행들은 대체 차입선을 점검하고, 앞으로도 해외 금융회사와 신용제공 한도가 유지될 수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피고 있습니다.
G20 차원에서도 유럽 불안에 대한 공조체제가 가동됩니다.
G20 의장국 자격으로 차관회의를 주재한 신제윤 기획재정부 차관보는 "남유럽 사태가 제2의 글로벌 위기로 확산하지 않으려면 G20 차원의 지속적인 공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각국 재무차관들은 G20이 중심이 돼서 유럽발 충격을 해결하자는데 뜻을 같이했습니다.
이에 따라오는 19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G20 차관회의에서 그리스 대책이 논의될 예정이며, 6월 4일 G20 재무장관 회의에서는 남유럽 위기에 대한 권고안도 나올 전망입니다.
정부는 남유럽 국가가 우리 수출에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전체 2.3%, 86억 달러 수준에 그쳐, 우리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MBN뉴스 김명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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