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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올해로 우리 자동차 산업이 55돌을 맞았습니다.
숨가쁘게 달려오며 세계 5위의 자동차 강국이 됐지만, 앞으로 '그린카 시대'를 선점하려면 또다른 도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자동차의 날'을 맞아 윤호진 기자가 성과와 과제를 짚어 봅니다.
【 기자 】
우리나라 최초의 자동차 시발 1호.
한국전쟁 직후인 1955년 미군 지프를 망치로 두들겨 만든 이 차와 함께 한국 자동차의 역사가 시작됐습니다.
그리고, 현대자동차의 '포니'가 첫 수출국인 에쿠아도르 땅을 달리기까지는 21년이란 세월이 필요했습니다.
올해로 55살이 된 한국의 자동차 산업.
자동차 선진국과 비교하면 짧은 역사지만, 세계 5위의 자동차 생산대국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 인터뷰 : 윤여철 / 한국자동차공업협회장
- "우리 자동차 산업은 고용, 생산, 부가가치에서 제조업 중 10% 이상을 차지하며, 국제무역수지 흑자에도 1등 공신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룩한 것도 많지만 앞으로 써나갈 미래는 쉽지 않은 도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화석연료 중심이었던 자동차 산업은 '탄소 배출 감소, 환경 보호'의 가치 속에 '그린카 시대'로 빠르게 그 축을 옮기고 있습니다.
지난해 첫 하이브리드 차량을 출시했지만, 선진국과 비교하면 질과 양에서 모두 부족함이 큽니다.
▶ 인터뷰 : 이항구 / 산업연구원 기계수송팀장
- "클린 디젤, 그리고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함께 전기차·소연료 전지자동차의 개발과 상용화를 추진해 '그린카 4강'에 조기 진입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걸어온 '55년, 성장의 역사'를 이어가려면 우리 자동차업계가 또다른 도약의 준비를 해야할 때입니다.
MBN뉴스 윤호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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