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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와 SK텔레콤, LG텔레콤, SK브로드밴드를 포함한 주요 통신사업자의 마케팅 비용이 매출액 대비 22%로 제한됩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통신사업자의 마케팅비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마케팅비의 총액 한도 안에서는 최대 천억 원까지 유·무선 구분 없이 사용하도록 허용한다고 밝혔습니다.
마케팅비 가이드라인은 지난 3월 초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주재한 '무선인터넷 활성화 CEO 간담회'에서 KT와 SK텔레콤, LG텔레콤 대표들이 소모적인 마케팅비를 절감해 콘텐츠와 기술개발에 투자하기로 한 데 따른 후속조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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