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통신사업자들은 휴대전화 보조금 등 마케팅비를 매출액의 22%를 넘게 지출할 수 없게 됩니다.
통신위원회는 KT, SKT 등 주요 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마케팅비 가이드라인을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통신사들은 유무선 통신 서비스 모두에서 각각 22% 한도를 지켜야 하고 광고선전비는 마케팅비에서 제외됩니다.
그러나 IPTV 등의 신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마케팅비 총액 한도 내에서 1000억 원 까지는 유무선 서비스를 이동해 지출할 수 있습니다.
이 가이드라인은 이달부터 시행되며 방통위는 오는 7월 말 상반기 집행실적을 점검 하기로 했습니다.
<한정훈 / ex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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