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투자하는 해외 뮤추얼펀드 자금이 2주째 빠져나가고 있고, 유출규모도 확대돼 1년 2개월 만에 최대치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 동안 한국 관련 해외 뮤추얼펀드에서 모두 33억 9천만 달러가 순유출돼, 지난해 3월 이후 1년 2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세계 시장을 살펴보면 신흥시장 펀드에서 모두 21억 6백만 달러가 빠져나갔지만, 선진국 펀드로는 120억 5백만 달러가 순유입되면서 전체로는 98억 9천9백만 달러가 유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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