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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 침체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올해 들어 이른바 '버블세븐' 지역의 아파트 시가총액이 4조 원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 조사에 따르면 지난 14일 현재 서울 강남, 송파, 서초구, 양천구 목동, 경기도 분당, 평촌, 용인 등 '버블세븐' 아파트의 시가총액은 444조 1천500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올해 초의 448조 900억 원에서 3조 9천400억 원이 감소한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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