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해 실명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임상시험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됩니다.
차병원그룹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은 미국 줄기세포 기업 ACT와 공동으로 `배아줄기세포 유래 망막색소 상피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을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임상시험은 대표적 실명질환인 유전자의 돌연변이로 청소년기에 빈번히 발생하는 스타가르트병 환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차바이오 측은 임상시험 신청이 승인되면 1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분당차병원과 강남 세브란스병원에서 임상 1상과 2상을 동시에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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