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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방송통신위원회가 오늘 종합편성채널 사업자 선정을 위한 추진 일정을 발표합니다.
그동안 미뤄져 왔던 종편 사업자 선정 작업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차민아 기자입니다.
【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종합편성채널 사업자 선정을 위한 주요 일정을 발표합니다.
당초 지난주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전체회의에서 일부 상임위원이 민주당 추천의 새 방통위원이 임명된 후 로드맵을 발표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미뤄졌습니다.
▶ 인터뷰 : 이태희 / 방통위 대변인 (지난 12일)
- "일부 상임위원이 공석인 야당 몫 상임위원의 인선 일정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법률적 문제 소지가 없는지 검토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방통위는 그러나 더 늦어지면 '연내 선정'이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오늘 발표하기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주요 일정을 밝히고, 공청회를 통한 각계의 의견 수렴에 이어 사업 계획서를 검토한 뒤 올해 말쯤 사업자를 선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시중 위원장은 전체회의 후에 이같은 내용을 직접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발표로 종합편성채널 선정 작업이 본궤도에 오를 전망입니다.
MBN뉴스 차민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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