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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9일 발사 예정인 나로호의 상단과 1단 발사체 조립이 모두 끝났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지난 17일 상단과 1단의 조립에 들어가 오늘(19일) 전기적, 기계적 결합을 끝내고 각종 점검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나로호 조립이 끝남에 따라 발사대와 관제장비에 대한 연계시험이 이달 말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모든 준비과정이 끝나면 나로호는 발사 이틀 전 발사대에 장착돼 수직으로 세워지고, 발사 하루 전 리허설을 거쳐 다음 달 9일 오후 5시를 전후로 발사될 예정입니다.
[ 김형오 / hokim@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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