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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 IMD에서 발표하는 세계 경쟁력 순위에서 우리나라가 23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97년 조사 이후 최고 수준입니다.
최중락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세계 경쟁력 평가에서 우리나라가 지난해보다 4단계 상승한 23위를 기록했습니다.
G20 국가 가운데에는 한 계단 건너뛰며 7위에 올랐습니다.
4대 평가 대부분이 개선됐으며 특히 경제성과 부문이 45위에서 21위로, 정부 효율성은 36위에서 26위로 큰 폭 상승했습니다.
▶ 인터뷰 : 허성 / 기획재정부 미래전략 정책관
- "경제 위기 이후에 적극적인 재정 확대 정책과 통화정책을 통해서 다른 국가에 비해서 빨리 위기탈출을 했고, 고통도 다른 나라에 비해서 약하게 받았습니다."
세부적으로는 GDP 성장률 호조로 국내경제부문이 강점으로 드러났고 장기실업률은 1위를 차지하며 국가경쟁력을 끌어올렸습니다.
하지만, 외국인 투자와 사회적 인프라는 여전히 최하위인 50위권이어서 약점으로 작용했습니다.
국가별로는 싱가포르가 미국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고, 홍콩과 미국, 스위스, 호주 순이었습니다.
영국과 독일 등 대부분 유럽 선진국은 소폭 하락한 반면, 대만과 중국,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국가의 약진이 눈에 띄었습니다.
일본은 10단계나 떨어지며 우리나라보다 낮은 27위로 하락했습니다.
▶ 스탠딩 : 최중락 / 기자
- "최근 유럽발 경제위기가 아시아 국가 경쟁력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노사관계와 중소기업 효율성 제고 등 취약점만 개선하면 10위권대로 진입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MBN 뉴스 최중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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