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업체들의 대출규모가 국제 금융위기 이전 수준으로 늘었습니다.
또 이자율이 높은 신용대출이 증가하면서 평균금리가 올라 이자 부담이 커졌습니다.
금융위원회가 실태조사를 한 결과, 지난해 976개 업체의 총 대출금은 14.6% 늘어난 5조 9천 백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평균금리는 신용대출이 연 41.2%, 담보대출이 19.5%로 지난해 3월에 비해 각각 2.8%, 3.9%포인트 올랐습니다.
대부업체 이용자도 지난해 3월 143만 명에서 연말에는 167만명으로 17%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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