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정부가 심각한 재정 적자를 타개하기 위해 공공부문의 임금 삭감 등을 골자로 하는 150억 유로 규모의 긴축안을 확정 의결하자 노조가 총파업을 예고하고 나섰습니다.
스페인 정부는 6월 1일부터 올해 공무원 임금 5% 삭감하고 연금 지급액을 동결하는 등 재정 적자를 줄이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스페인의 양대 노동단체는 경제부 청사와 전국에서 이에 항의하는 거리 시위를 열고 댜음달 8일부터 공공부문 총파업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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