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미분양 사태가 수도권으로 번지면서 서울에서도 미분양 아파트에 대한 분양가 할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상도동 엠코타운 118제곱미터형의 분양가를 10억 4천만 원에서 1억 원 정도 낮췄습니다.
강동구 고덕동 아이파크는 가장 작은 85제곱미터형은 9%, 나머지는 10%씩 깎아주기로 했습니다.
이같은 원인은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 가구가 수도권에서 4천56곳이나 되는 점과 함께 서울도 미분양 사태에서 안심할 수 있는 지역이 아니라는 분석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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