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담보대출 수요가 줄면서 1분기 은행권 가계대출 증가액이 1조 원을 밑돌면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3월 말 현재 410조 2,410억 원으로 전 분기보다 7,370억 원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분기 중 가계대출 증가액이 1조 원에 못 미친 것은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1998년 3분기 이후 처음입니다.
2006년 4분기 14조 원을 넘었던 가계대출 증가액은 지난해 2분기 8조 원대에서 3분기와 4분기에는 4조 원대로 대폭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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