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와 중국 상무부는 오늘(25일) 베이징에서 제15차 한-중 민관 철강협의회를 열어 철강 원료가격 상승 문제 등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한중 양국은 급격한 철강 원료가격 상승이 자동차, 조선 등 전방산업의 원가 인상을 가져와 소비자에게 부담이 전가된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했습니다.
양측은 또 철광석 메이저인 BHP빌리톤과 리오틴토의 합작회사 설립이 원료 공급시장의 독과점 구조를 심화시켜 시장질서를 해칠 우려가 있다는 점에 공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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