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국내 가전업계 최초로 세탁기 포장재를 기존 종이박스에서 재활용할 수 있는 필름 형태로 바꾸는 '친환경 수축포장' 방식을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수축포장'이란 상하 완충재 2개와 옆면 완충재 4개로 제품 외부를 감싸고서 수축되는 저밀도 폴리에틸렌 필름을 사용해 제품과 포장재를 압착해 고정하는 새로운 포장방식입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수축포장이 친환경 가전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절전, 절수 등 제품 기능 측면은 물론이고 포장에 이르는 통합적 친환경 가전제품으로 세계 가전업계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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