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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환율급등에 따른 정부 대책반이 가동됐습니다.
정부는 필요할 때 환율시장에 개입하기로 했습니다.
최중락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한국은행은 금융시장 불안을 차단하려고 통화금융대책반을 가동했습니다.
예상보다 폭등한 환율의 추가 상승을 막는 데 필요할 경우 시장에 개입할 방침입니다.
▶ 인터뷰 : 이주열 / 한국은행 부총재
- "과도한 불안이 오래가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여러 가격 변수가 급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아 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금융외환시장의 안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입니다. "
기획재정부도 환율 급등이 우리 경제에 미칠 부작용을 차단하기 위해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재정부 고위 관계자는 "환율의 쏠림 현상이 바람직하지 않다"며 필요할 때는 대책 마련에 나설 뜻을 밝혔습니다.
이는, 환율이 1,300원 선을 넘을 때는 외환 당국이 조정에 들어갈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최근 환율 급등세가 그리 오래가지는 않을 것이란 전망도 제기됩니다.
"최근 남유럽발 위기에 천안함 사태 등으로 환율이 요동치고 있지만, 우리 경제의 펀더멘틀이 튼튼하다"는 주장입니다.
하지만, 정부가 반복하고 있는 '경제 안정론'이 실제 시장 안정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입니다.
MBN 뉴스 최중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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