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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경상수지가 수입보다 수출이 더 크게 늘면서 석 달째 흑자기조를 이어갔습니다.
한국은행은 반도체와 승용차, 석유제품 등의 수출 호조로 상품수지가 51억 9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4월 경상수지도 14억 9천만 달러 흑자를 나타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달 자본수지는 은행 차입 증가와 외국인의 국내 주식투자 확대로 순유입 규모가 사상 최대인 88억 5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혁준 / gitania@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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