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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동유럽 재정위기와 북한발 악재로 연일 급등하던 원·달러 환율이 엿새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무려 30원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최재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연일 급등하던 원·달러 환율이 6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장 초반 10원 이상 떨어지며 출발한 환율은 무려 29원 30전 하락한 1,224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무엇보다 4월 경상수지가 흑자를 기록한 데다 5월에도 흑자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불안심리를 잠재운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역외 외환시장 참가자들이 손절매도에 나서면서 달러 공급이 늘어난 것도 환율 하락을 이끈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지난 5거래일 동안 106원 70전이나 급등한 것도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악재가 있긴 했지만, 급등 폭이 너무 지나치다는 인식이 확산하고, 수출업체들이 달러매도 물량을 내놓으면서 환율을 끌어내렸습니다.
하지만, 불안 요소가 여전히 남아 있어서 당분간 외환시장의 변동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는 조언입니다.
▶ 인터뷰 : 서정훈 / 외환은행 경제연구팀
- "유로 재정 위기 우려와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불확실성의 상존 속에 외환시장의 변동성은 현 수준에서 유지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은 큰 폭의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북한이 갑작스럽게 개성공단의 육로통행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선언하는 등 북한 리스크가 다시 불거질 경우가 다시 환율이 급등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입니다.
MBN뉴스 최재영입니다. [ stillyoung@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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