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인 오는 7월과 8월 항공운임에 적용되는 유류할증료가 오를 전망입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초부터 현재까지 싱가포르 항공유 가격은 갤런 당 평균 218센트로, 이번 달과 다음 달에 적용되는 유류할증료 등급보다 1단계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7월과 8월 미주와 유럽, 호주 등 장거리 노선의 항공운임에 붙는 유류할증료는 현재 환율을 적용하면 왕복 기준으로 지금보다 2만 1천 원, 중국과 동남아 등 단거리 노선은 9천500원, 일본은 5천 원 정도 각각 오를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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