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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한번 오른 농수산물 가격이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최근 채소값은 1년 전보다 10% 이상 뛰면서 장바구니 물가를 올려놓고 있습니다.
황승택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이상 기온 여파가 장바구니 물가를 올리고 있습니다.
작황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천정부지로 솟았던 농수산물 가격이 내려오지 않는 겁니다.
최근 농산품의 출하량이 늘어도 주부들의 체감 물가는 여전히 높습니다.
5월 통계청 물가동향에서 신선식품 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9.9% 상승했고 채소는 무려 14.1%까지 치솟았습니다.
1년 전보다 파는 78.2%, 무는 55.1% 올랐고 참외가 42.7%, 토마토가 29.2% 급등했습니다.
반면 쌀은 풍작 영향으로 11%, 구제역 여파로 돼지고기 가격은 8.9% 내렸습니다.
공업제품 중에서는 자동차용 LPG와 금반지와 석유 제품 등 원자재의 오름폭이 컸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소비자 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오르는데 그쳐 넉 달째 2% 대를 유지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국제기름값이 변수지만 6월에도 2%대의 안정세를 이어갈 것으로 조심스레 내다봤습니다.
MBN뉴스 황승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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