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공일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준비위원장은 4일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 경제개발 격차를 줄이지 않으면 세계경제가 지속할 수 없다"며 개발격차 해소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사공 위원장은 오늘(4일) 세계은행과 개발을 의제로 공동 개최한 콘퍼런스 기자회견을 통해 "한국은 G20 의장국으로서 다른 회원국들과 개발 문제를 포함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전 세계에서 격차가 심화되는 와중에는 지속 가능한 성장이 이뤄질 수 없다"며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현재의 세계 거시경제에 대한 수정과 완화가 있어야 하고 격차도 줄여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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