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민 870명 중 1명꼴로 '아벨리노 각막이상증'을 갖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아벨리노 각막이상증은 검은 눈동자 표면에 흰 반점이 생기면서 점차 시력저하가 오고 결국 실명에 이르는 유전성 질환입니다.
세브란스병원 안과 김응권 교수팀은 최근 국내 안과병원을 찾은 16가족을 대상으로 한 검사자료를 우리나라 전체 인구에 대비시키는 통계기법으로 아벨리노 각막이상증 유병률을 분석한 결과, 1만 명 중 최소 11.5명이 이 질환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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