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f7ac1\'>[MBN리치v class="ie10browser_wrapper" id="ie10browser_wrapper" style="display:none;">
VOD 시청 안내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서비스 종료에 따라
현재 브라우저 버전에서는 서비스가 원할하지 않습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하셔서 브라우저 업그레이드(설치) 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멘트 】
첫 우주 발사체 나로호에도 내비게이션이 있다고 합니다.
자동차처럼 길을 안내해주진 않지만, 나로호의 정확한 위치를 추적하고 항로를 수정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한국 첫 우주 발사체 나로호에는 3중 내비게이션이 부착돼 있습니다.
자동차 내비게이션보다 훨씬 정교해 '과학기술위성 2호'를 목표궤도에 정확히 올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우선, 로켓 상하단에 각각 위치한 '관성 항법 유도장치'는 스스로 정상 위치를 찾게 도와줍니다.
로켓 발사체의 속도와 위치, 자세를 스스로 측정하고 제어합니다.
발사 전까지는 1단에 장착된 장치가, 분리된 뒤에는 2단에 탑재된 장치가 기능을 수행합니다.
스스로 기우뚱했다가 다시 자리를 잡고, 연료 분사를 조절하면서 정상치를 찾아갑니다.
두 번째는 잘 알려진 GPS, 위치정보 시스템입니다.
발사 후 위성에서 오는 위치 신호를 받고, 이 신호를 나로우주센터 통제동으로 보내 정확한 위치를 파악합니다.
GPS 수신기는 극한과 고온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세 번째 장치는 '레이더 반응장치'로, GPS와 함께 상단 탑재부에 들어갑니다.
통제동에 설치된 레이더가 나로호에 신호를 보내면, 이 반응장치가 다시 신호를 보내 위치를 파악합니다.
세 장치 모두 독립적으로 작동해, 한 곳이 고장 나더라도 나로호의 위치를 추적할 수 있게 만들어졌습니다.
MBN뉴스 이현수입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