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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인 나로호가 마침내 오늘(9일) 오후 우주로 솟아 오릅니다.
리허설 결과 별 다른 문제가 발견되지 않아 나로호는 본격적인 발사준비 단계로 넘어갔습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이정호 기자?
【 기자 】
네, 나로우주센터에 나와 있습니다.
【 질문1 】
어제(8일) 발사를 위한 최종 리허설이 진행됐는데요, 오늘(9일)부터 본격적인 발사 준비단계에 돌입했다고요?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나로호는 리허설에서 아무런 문제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과 러시아 기술진이 오늘(9일) 오전 9시, 나로호의 비행 여부를 1차적으로 결정하는 회의를 열었는데요, 역시 문제가 될 만한 내용이 없어 회의는 단 30분 만에 종료됐습니다.
이로써 나로우주센터 기술진은 본격적인 발사 준비 단계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잠시 전 11시 30분엔 나로호를 총괄적으로 책임지는 나로호 관리위원회에서 회의가 진행됐는데요, 여기서도 별 다른 문제가 발견되지 않아 발사는 코 앞으로 다가와 있는 상황입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앞으로 1시간 여 뒤인 오후 1시 30분, 나로호 발사 시간을 공식 발표한다는 계획입니다.
나로우주센터에 차려진 프레스룸에서는 나로호와 발사대 주요 장비의 점검이 하나씩 끝날 때마다 작업 종료를 알리는 안내 방송이 흘러나오고 있어, 긴장감이 점차 고조되고 있습니다.
【 질문2 】
기술적으로 별 다른 문제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면, 발사는 순조롭다고 볼 수 있는 겁니까.
【 기자 】
일단은 그렇습니다.
하지만, 역시 날씨가 변수입니다.
나로호는 초속 15미터 이상의 바람이 불거나 비행경로 20킬로미터 이내에 벼락이 있으면 발사가 어렵습니다. 온도가 너무 낮거나 높아서도 안 됩니다.
우주 발사체는 민감한 전자장비를 싣고, 고공을 매우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만큼 이런 날씨 변수는 상당히 중요합니다.
다행히 현재 나로우주센터 주변은 좋은 날씨를 보이고 있어 날씨로 인한 변수는 적을 것으로 보입니다.
상황이 이대로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발사 두 시간 전부터 나로호엔 연료가 들어가고, 발사 15분 전부터는 자동으로 카운트다운이 시작됩니다
지금까지 나로우주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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