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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어제(9일) 발사 3시간을 앞두고 준비절차가 중단된 나로호가 오늘(10일) 재발사에 도전합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이정호 기자!
【 기자 】
네, 나로우주센터에 나와 있습니다.
【 질문 】
나로호가 예정보다 하루 늦은 오늘(10일) 발사될 예정이라고요?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2차 나로호는 어제(10일) 예기치 못한 문제로 발사 준비가 중단됐습니다.
발사대에 불이 났을 때 작동하는 소방설비에서 어제 오후 2시쯤 갑자기 소화용제가 뿜어져 나오면서 발사 준비절차가 중단됐는데요.
오늘(10일) 교육과학기술부는 오전 8시 개최한 한국과 러시아 전문가의 회의 결과 소방설비가 완전히 보완됐다면서, 오늘(10일) 오후 나로호를 발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원인 분석결과, 소화용제 분출을 명령하는 부품이 오작동을 일으켰다면서 이 부품을 전면 교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어제 발사대 주변에 분출된 소화용제만큼 새 소화용제를 충전해 모든 문제를 해결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기술적인 보완이 끝났다고 해도 오늘(10일) 발사는 날씨가 도와줘야 가능합니다.
지금은 나로우주센터 주변 날씨가 좋지만, 오전까지는 구름이 잔뜩 끼어있었고 오후에도 흐리다는 예보가 나왔습니다.
게다가 내일(11일)부터는 비가 예보돼 있어 교과부와 연구진은 오전 10시 10분과 오후 1시, 이후에도 각 시간대별로 기상을 관측하면서 나로호 발사 여부를 최종 결정합니다.
연구진은 일단 기상을 제외한 기술적인 조건을 바탕으로 오후 1시 30분에 발사 시각을 발표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과 같은 절차대로라면 어제(9일)처럼 오후 5시 발사가 유력하지만, 확실한 시각은 일단 두고 봐야 알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나로우주센터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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