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남아공월드컵축구대회가 막을 올린 가운데 개성공단 내 남측 근로자들도 한국 대표팀에 대한 응원열기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개성공단 입주기업 관계자는 어제(12일) 저녁 개성공단에 있는 주재원들이 숙소에서 대형 TV로 한국과 그리스전을 보면서 응원했다며 그러나 개성공단 근로자들이 별도의 단체모임을 갖지는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통일부에 따르면 개성공단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은 239명인데, 주재원들은 위성방송인 스카이라이프를 통해 텔레비전을 시청하고 있으며 2006년 독일월드컵 당시에도 한국 대표팀의 경기를 지켜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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