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 남부의 제2의 도시인 오쉬시에서 지난 10일 밤 발생한 민족분규가 걷잡을 수 없는 폭력사태로 번졌습니다.
내전 상황까지 우려되는 가운데 최소 82명이 숨지고 1천여 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키르기스스탄 과도정부는 이미 비상사태가 선포된 오쉬시와 인근 카라-수, 아라반 지역에 대해 24시간 통행금지 조치를 발표하고, 예비군 소집령을 내렸습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