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들은 하반기에 경기가 상반기보다 좋아지겠지만, 원자재 값 상승과 유럽발 경제위기가 경영에 부담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회원 조합을 상대로 경영환경을 조사한 결과 하반기 경기가 상반기보다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이 36.8%로,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 25.3%보다 많았습니다.
하반기 경영 부담이 되는 외부 환경으로는 국제유가와 원자재 가격상승이 52.6%로 가장 높았고, 유럽 재정불안에 따른 세계 경제위기가 18.1%로 뒤를 이었습니다.
중소업체들은 이에 따라 유동성 공급확대와 금리 안정 등의 중소기업 지원대책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김형오 / hokim@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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