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애플이 앱스토어에서 한국 기업의 애플리케이션을 차단하는 불공정 운영 사례가 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인터넷 업계가 공동 대응에 나섰습니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애플은 애플리케이션 등록 기준을 상세히 공개하지 않고 있으며 등록 불가일 경우 그 사유가 무엇인지도 설명하지 않는다"며 "피해 사례 조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에 따라 공동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인기협은 구체적인 사례들을 좀 더 수집하고 나서, 필요한 경우 방송통신위원회에 공동 대응 요청도 검토할 계획입니다.
[ 한정훈 / exist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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