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터는 TV에 비해 친숙도가 떨어지고 회의실에만 설치되어있어 일반 소비자들이 가까이 하기 어려웠는데요. 최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미니 프로젝터가 출시돼 화제입니다.
이은지 리포터가 소개합니다.
[리포터]
기존의 제품과 다르게 작고 가볍게 출시된 미니 프로젝터.
이 제품은 LED 광원의 램프를 사용한 프로젝터 중에서 가장 밝은 모델로 높은 해상도와 선명도를 자랑합니다.
[조경현 / LG전자 프로젝터 선임 연구원]
"소형사이즈의 LED 광원이 채택이 되 있어서 2.6m정도 거리가 떨어지면 그 상태에서 100인치 화면을 구현할 수 있고 그렇게 큰 화면을 구현하더라도 해상도 자체가 XGA급 1024x768의 해상도를 갖고 있기 때문에 선명도도 기존 모델에 비해서 뛰어난..."
LED 광원 램프의 사용으로 수명이 3만 시간이라는 장점도 있으며 소음도 적습니다.
[조경현 / LG전자 프로젝터 선임 연구원]
"표준모드에서는 28데시벨, 절전모드에서는 22데시벨. 일반적인 사용 환경에서는 소음을 인지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상당히 소음적인 측면에서도 좋은 성능을 갖고 있습니다."
외장하드나 USB 메모리 같은 저장매체를 프로젝터에 꽂아 PC나 노트북 없이 편리하게 재생이 가능합니다.
[조경현 / LG전자 프로젝터 선임 연구원]
"일반 USB, 메모리 스틱에 HD DviX 파일을 저장해서 바로 연결만 하면 별도의 노트북이나 PC없이도 영화라든지 이런 것을 감상을 할 수 있습니다."
야외에서도 쉽게 영상을 구현할 수 있으며 IPTV와 위성방송의 셋톱박스를 연결하면 대화면으로 축구와 같은 스포츠 중계를 실감나게 즐길 수 있습니다.
MBN뉴스 이은지 리포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