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들이 자본 확충을 위해 앞다퉈 후순위채 발행에 나서고 있지만, 인기는 예년만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토마토저축은행은 최근 후순위채 200억 원에 대한 청약을 받은 결과 경쟁률이 1.7대 1을 기록했고, W저축은행이 지난 4월 실시한 후순위채 150억 원에 대한 청약도 1.2대 1, 같은 달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의 후순위채 400억 원에 대한 청약 경쟁률도 1.1대 1이었습니다.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로 인한 저축은행들의 부실 우려가 커지면서 높은 금리에도 후순위채에 대한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떨어졌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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