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이 지은 것으로 싱가포르의 새로운 국가적 명소로 주목받는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이 27개월 동안의 공사를 끝내고 문을 열었습니다.
전체 면적이 63빌딩의 두 배에 가까운 30만 2천171㎡에 지하 3층, 지상 55층 3개 동, 객실 수가 2천561개에 이르는 초대형 호텔로, 미국의 카지노·리조트 전문개발업체인 샌즈그룹이 발주해 쌍용건설이 시공했습니다.
이 호텔 완공에 대해 쌍용건설 김석준 회장은 우리 기술력을 세계가 인정한 것이라며, 앞으로 나라별로 최고의 랜드마크만 입찰할 계획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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