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저축은행에 대한 감독역량 강화 차원에서 현재 30여 명인 저축은행서비스국의 검사인력을 추가로 30명 정도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저축은행 감독인력의 확충 필요성에 대해 금융권에선 어느 정도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다만 공공기관 선진화 방안이 추진되는 상황에서 다른 기관과의 형평성 문제가 제기될 수 있기 때문에 부처 간 논의가 선행돼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일단 금융위원회를 포함한 관련 부처와 협의를 거친 뒤 금융회사 직원 등 외부 전문가를 대상으로 경력사원 모집 공고를 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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