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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전기차에 사용되는 배터리는 충전이 가능한 이차전지죠.
정부와 민간 기업들이 2020년까지 15조 원을 투자해 이런 이차 전지를 세계 1위의 산업으로 키우는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김형오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얼마 전 시중에 판매되기 시작한 전기자동차입니다.
차 값이 경차보다 비싼 천500 만 원 정도인데, 그 이유는 전기 에너지를 저장해 놓는 이차 전지 배터리때문입니다.
현대차가 하반기에 내놓을 고속용 전기차 역시 차 값의 절반 이상을 차지는 이차전지 비용 탓에 4천만 원이 넘을 전망입니다.
휴대전화와 전기차, 그리고 최근에는 에너지 저장용까지 사용이 확대되면서 이차 전지의 세계시장 규모는 2020년에는 지금보다 6배 이상 커질 전망입니다.
하지만, 정부의 R&D 투자는 미국의 1/55 수준이고, 일본과 독일에 비해서도 크게 뒤집니다.
특히 원천 기술 수준은 일본을 100을 봤을 때 30 정도에 그칩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2020년까지 이차 전지 생산은 세계 1위, 소재 국산화율은 75%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 인터뷰 : 문신학 / 지식경제부 반도체디스플레이 과장
- "소형 전지 제조 산업은 이미 경쟁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시장에 맡겨두되, 정보는 중대형 전지 제조와 소재 산업에 지원 역량을 집중한다는 것입니다."
우선 2020년까지 민관 합동으로 15조 원을 투자하고, 세계적 수준의 소재기업 10개 이상을 육성할 방침입니다.
또 석박사급 전문 인력 천 명을 육성하고, 이차전지 소재인 리튬 등 희귀광물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정부는 이런 내용의 이차전지 경쟁력 강화방안을 13일 녹색성장위원회 보고대회에서 확정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김형오입니다. [ hokim@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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